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코로나19로 해외 시장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6월 23일(수)부터 25일(금)까지 ‘2021 G밸리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6번째 개최되는 G밸리 수출상담회는 G밸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금천구, 서울산업진흥원(SBA), 구로구,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역할을 분담하여 매년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그간 수출상담회는 G밸리 산업·문화 행사 주간인 ‘G밸리 Week’ 기간 동안 한 차례 진행하였으나, 올 해는 6월 23~25일, 8월 25~27일, 10월 6~8일(G밸리 Week 기간) 총 3회차로 진행, 참여 기업이 보다 다양한 권역의 해외 바이어와 상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와 동일하게 서울산업진흥원(SBA) G밸리 지원거점공간에 마련된 부스에서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전기전자, 생활소비재, 미디어콘텐츠 분야 등의 금천구·서울시 소재 기업 약 66개사 및 해외바이어 30개사 이상이 참여해 상담스케줄에 따라 1:1 매칭 온라인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참가기업에게는 해외바이어 발굴 및 정보 제공, 통역 지원, 제품 샘플 배송 등 상담 전후를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중국 왕홍 생방송 프로모션, 오프라인 쇼룸 운영 등 다양한 부대 행사를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중소기업이 어려운 시기이지만, G밸리 온라인 수출상담회가 G밸리 소재 기업의 해외 진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유관기관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와 경영난 해소를 위한 지원방안들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2021 G밸리 온라인 수출상담회 홈페이지(https://gvalleytrade.com/)를 참고하거나 금천구청 지역경제과 기업지원팀(☏02-2627-1310)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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