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오세현)가 2020년 하반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초미세먼지(PM2.5) 주요 발생원인 노후경유차 조기폐차를 유도하여 ‘깨끗한 공기, 미세먼지 걱정 없는 아산’을 만들기 위해 시에서 역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시는 상반기 추진한 조기폐차 사업을 통해 1,663대 지원을 완료했고 하반기에 약 270대 물량을 확보해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및 2005년 이전 기준으로 제작된 도로용 건설기계이며 최종소유기간 6개월 이상, 관능검사 적합판정 등을 받아야 하다. 자세한 지원 조건은 아산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면 되며 배출가스 등급은 환경부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콜센터(1833-7435) 또는 인터넷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접수기간을 2배로 늘렸고 시청 기후변화대책과에서 접수하는 기간(9월 14일~18일)에는 신청자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생년도에 따라 접수일을 달리할 예정이다.
김창덕 기후변화대책과장은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민원인의 신청편의를 위해 사전접수와 본접수를 실시하게 됐다”며 “본접수 기간 시청을 방문하시는 분들은 공고문을 참고하시어 출생년도에 따른 해당일에 신청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전접수일은 9월 7일에서 11일까지이며 시와 접수대행 협약을 맺은 6개 폐차장(시청 공고문 참고)에서 접수할 수 있다. 본 접수기간에는 시청 기후변화대책과와 시 소재 폐차장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시청 방문하는 경우 출생년도 끝자리에 따라 ▲짝수 : 9월 14일, 16일, 18일 ▲홀수 : 9월 15일, 17일, 18일에 신청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기후변화대책과(041-530-6247)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