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이미테이션’ 심은진이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안방극장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미테이션'에서 심은진은 팩트체크 연예부 기자 변정희 역으로 등장한다. 과거에 묻힌 의문의 아이돌 사건의 진실에 거침없이 다가가며 극의 몰입도를 한껏 높이고 있다.
심은진은 3년 전 그룹 샥스의 멤버였던 은조(강찬희 분)의 행방과 애니(연시우 분)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의문을 품고 본격 취재에 박차를 가했다. 끊임없이 지학(데니안 분)을 찾아가 집요하게 진실을 요구함은 물론,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는 취재 열정을 불태우며 사명감 높은 기자의 면모를 톡톡히 과시했다.
이처럼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심은진은 특유의 친화력으로 상대를 쥐락펴락하는 노련함을 능청스럽게 그려내며 극의 텐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또한 탄탄한 연기 내공을 입증이라도 하듯 안정적인 호흡과 다채로운 표정연기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극 중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이미테이션’의 남은 전개에서 심은진이 밝혀낼 진실에 기대감이 모인다.
한편, 심은진이 출연하는 KBS2 ‘이미테이션’은 오늘(25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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