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남한강 생태계 보호와 어족자원을 증식시키고 동양하루살이의 자연방제를 위해 지난 24일 하동 양섬 선착장에서 우리나라 토종어종인 뱀장어 치어 13,334마리의 방류행사를 가졌다.
이날 방류행사에는 여주시장(이항진)을 비롯해 여주시의회 박시선 의장, 어업인 30여명,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스크 착용, 방류행사 참여자 신속 PCR 검사 등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이항진 여주시장은“치어 방류로 생태계 보전과 어민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어민과 방류어종 등을 협의해 지속적으로 내수면 치어 방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에서는 매년 치어방류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금년에는 126백만원의 예산을 투자하여 뱀장어, 쏘가리, 붕어, 대농갱이, 다슬기 등 1,801천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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