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여수 해저터널 여수 추진위원회(위원장 안규철)가 1일 남해군청을 방문해 남해~여수 해저터널 조기 건설을 위한 활동 상황을 공유하는 한편,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예비타당성 통과를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자는 결의를 다졌다.
‘남해~여수 해저터널 여수추진위원회’는 지난 4월 10일 여수에서 출범식을 열고 발족한 단체로 범시민 15만명 서명운동을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당시 여수추진위 출범식에는 장충남 군수와 권오봉 여수시장을 비롯해, 하영제 의원(사천·남해·하동)과 김회재(여수시을) 의원, 그리고 여수 지역 도의원과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용규 여수상공회의소 회장 등 경제계 인사와 민간 단체 대표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여수시 남해군 향우회 역시 힘을 보탠 바 있다.
장충남 군수는 “여수 추진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했을 때 큰 감명을 받았고, 남해~여수 해저터널이 건설될 수 있다는 확신과 자신감을 얻었다”며 “우리도 중앙부처를 방문하고 정치권과 협력하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듯이 여수시에서도 열정과 힘이 모아지고 있어 예타 통과가 잘 이루어질 것 같다”고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안규철 위원장은 “장충남 군수님의 해저터널 조기 건설 열정에 경의를 표하며, 여수에서도 남해의 열정에 대해 많은 이야기가 오간다”며 “이제 여수와 남해는 한 형제이자 공동번영, 상생발전의 길로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