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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1만2000명 국민이 뽑은 강남 이모티콘

5.13~26 온라인 투표 대상 ‘미미위의 일상이야기’… 카카오톡 이모티콘 8월 선착순 무료배포-

이예지 | 기사입력 2021/06/01 [09:12]

강남구, 1만2000명 국민이 뽑은 강남 이모티콘

5.13~26 온라인 투표 대상 ‘미미위의 일상이야기’… 카카오톡 이모티콘 8월 선착순 무료배포-
이예지 | 입력 : 2021/06/01 [09:12]

▲ 1만2000명 국민이 뽑은 강남 이모티콘 나온다     ©강남구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온라인 국민투표를 통해 1일 스타일브랜드 ‘미미위강남’ 이모티콘 공모전 대상으로 ‘미미위의 일상이야기’를 선정했다.

 

공모전은 스타일브랜드 ‘미미위강남’을 친근한 캐릭터로 표현한 이모티콘을 통해 강남을 홍보하고 구민과의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미미위 강남은 ‘나(ME), 너(ME), 우리(WE)가 함께하는 강남’이라는 뜻이다.

 

공모전에는 91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구는 1차 전문가 심사로 3점을 선정하고, 2차 온라인 국민투표를 진행해 순위를 정했다. 지난달 13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투표에는 1만1842명이 참여했다. 미미위 캐릭터를 활용한 17종의 움직이는 이모티콘으로 6403표를 획득한 대상은 상금 300만원을 받는다. 최우수상과 우수상에는 각 200만원, 100만원이 지급된다.

 

3개 수상작은 전문업체의 작업을 거쳐 오는 8월 하나의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 제작된다. 카카오톡에서 ‘강남구청’을 검색해 채널에 추가한 선착순 2만5000명은 한 달간 무료로 이모티콘을 사용할 수 있다.

 

초·중·고생이 제출한 23개 작품 가운데 창의력과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Love 미미위’, ‘함께하는 우리’, ‘대충 그린 옹기종기 패밀리’, ‘나너우리 함께하는 강남친구들’ 등 4개 작품은 구청장 표창을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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