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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한 ‘열린관광지’ 찾습니다

문체부, 광역·기초자치단체 대상 7월 30일까지 공모

뉴스코어 | 기사입력 2021/05/19 [07:27]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한 ‘열린관광지’ 찾습니다

문체부, 광역·기초자치단체 대상 7월 30일까지 공모
뉴스코어 | 입력 : 2021/05/19 [07:27]

장애인 등 이동취약계층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열린관광지’를 추가로 공모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8일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7월 30일까지 ‘2022년 열린관광지’를 공모한다.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 임산부 등 이동 취약계층의 관광지 내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관광지점별 체험형 관광 콘텐츠 개발, 온·오프라인을 통한 무장애 관광 정보 제공, 무장애 인식 개선 교육 등을 통해 전 국민의 관광 활동 여건을 쉽고 편리하게 만드는 사업이다.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열린관광지 49곳의 조성이 완료됐으며 현재 43곳은 관광시설 개·보수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 열린관광지 조성 우수 사례/고성당항포관광지(엘리베이터 및 오디오 가이드 시스템).  ©



이번 2022년 열린관광지 공모는 관광지 개·보수에 드는 시간과 지자체가 지방비를 확보하는 시간을 충분히 확보해 기간 내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일정을 당겨 추진한다.

 

특히 이번 공모에서는 전문가들이 관광지점별로 이용시설, 편의시설, 주요동선, 경사로 등을 직접 현장에서 점검하고 관광지 본연의 매력 또한 중점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선정된 관광지는 ▲전문가 맞춤형 현장 상담(컨설팅) ▲주요 관광시설, 경사로, 보행로, 이용·편의시설 등 기반시설(인프라) 개·보수 ▲체험형 관광콘텐츠 개발 ▲취약계층 대상 나눔여행 ▲관광지 종사자·공무원 대상 무장애 인식 개선 교육 등을 지원받는다.

 

상세한 공모 내용과 신청 양식은 문체부 누리집(www.mcst.go.kr) ‘알림’ 게시판과 관광공사 누리집(www.visitkorea.or.kr) ‘열린관광지 정보교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사업설명회가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 26일 오후 2시 서울역 한일빌딩 10층 공간모아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는 사전에 신청한 제한된 인원만 참석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올해부터는 모두가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무장애 관광정보 통합 제공 누리집(웹페이지)을 구축해 열린관광지를 비롯한 지자체의 무장애 관광 정보를 널리 알리고, 여행 상품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관광 취약계층을 포함한 전 국민이 관광 향유권을 누릴 수 있도록 포용적인 관광 환경을 만드는 데 지자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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