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면(면장 이종흥) 직원 13명은 11일, 13일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방문해 복숭아 적과와 제초 작업 등을 실시했다.
특히 13일은 영천농어촌공사 직원 10명이 함께 참여하여 농가에 힘을 보탰다.
이날 동부동(동장 조한웅)에서도 직원 10여 명이 조교동 포도밭을 방문해 포도 순 곁가지 치기, 주변 환경정비 등에 힘 쏟았다.
이번 농촌일손 돕기는 코로나19로 인해 인력 수급이 어려운 농가를 돕기 위해 추진됐다. 이른 아침부터 참가자들은 보람찬 구슬땀을 흘리며 농가에 도움이 되고자 최선을 다했다.
농가주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건강상의 이유로 올해 농사는 포기해야 되나 낙심하던 중 일손을 도와주어 큰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종흥 자양면장은 농촌일손 돕기에 힘을 보태준 영천농어촌공사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지역 농가에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한다. 어려운 시기 함께 힘을 모아 이겨내자”고 전했다.
조한웅 동부동장 또한 “앞으로도 농촌일손 돕기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 농가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