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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시장, 코로나19 관련 긴급 기자회견

8월 23일 기준 천안시 코로나 19 확진자 발생 동향 및 대응조치

곽그미 | 기사입력 2020/08/24 [14:28]

박상돈 천안시장, 코로나19 관련 긴급 기자회견

8월 23일 기준 천안시 코로나 19 확진자 발생 동향 및 대응조치
곽그미 | 입력 : 2020/08/24 [14:28]

 

 

 

천안시가  코로나19 확진환자가 폭발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24일 천안시청 8층 기자실에서 긴급 간담회를 가졌다.

 

다음은 박상돈 천안시장이 기자회견문으로 참조하면 된다. 이어 천안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동향 및 조치사항등이다.

 


 

천안 시민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최근 일부 교회 및 집회로 인해

코로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우리 시 또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어 시민 여러분들의 불안과혼란이 가중 된 점

시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우리시 또한 종교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한 집단감염이 우려되고 있는 실정으로 최근 발생한 우리시코로나19’ 발생 현황을 설명 드리고자 합니다.

 

금일 기준 천안시 확진자 발생 현황입니다.

 

지난 2코로19’확진자가 최초로 발생한 이후,어제 저녁 발표까지 총150명 이었으나

밤새 6명이 추가 발생하여 총 156명이 확진되었고,115명은 완치되었고 현재는 41명이 격리 치료 중에 있습니다.

 

4월을 기점으로 확진자가 점차 감소하다 8월 기준, 43의 확진자가 발생하였고,95%418. 15일 이후 발생하였습니다.

 

다음으로, 주요 감염경로별 현황을 보면 순천향대 병원을 중심으로 한 확진자가 10명이며 순천향대 내시경실 2, 응급중환자실 7, 간호사 남편 1명입니다.

그 외 하이렉스파 3, 유량동 고궁한방 삼계탕 3, 해외입국자 등 4입니다.

 

현재까지 서울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11명이고 목천읍 소재 동산교회를 중심으로 한 확진자는 10명입니다.

 

다음으로 입원환자 현황입니다. 8.15일 이후 확진 환자 41명은천안의료원19, 중부권생활치료센터 9명 등 5개 병원에 분산 입원 치료 중에 있으며, 자가격리자는 확진자의 접촉자 338명 등포함하여 781명이 격리 중에 있습니다

 

이 자리를 통해 시민여러분과 기자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사항에 대하여 몇가지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확진자의 이동 경로 공개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그동안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지침에 의거 역학적 이유, 확진자의 사생활 보호 등다각적 측면을 고려하여 필요한 정보에 한 해서만 공개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전쟁 중인 비상 상황인 만큼, 오늘 부터 이동 경로의 상호명, 소재지, 노출일시 등을 구체적으로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천안 시민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우리시는 정부 2단계 조치를 기본으로 8.23()부터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방역조치를 강화 추진하고 있으며, 마스크 착용 의무화, 감염취약 위험시설 운영제한 등의조치를 통해 확산 최소화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먼저, 우리시는 지난 19일부터 요양원, 종교시설, 노래방, 학원 등 집단 감염 위험시설을 대상으로 전 공무원을 동원하여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점검하고 있습니다.

 

대상시설 총 4,109개소 중 현재까지 2,247개소 점검을 완료하였으며,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은 12개의 시설에 대해 현장시정조치 처분을 내렸습니다.

 

또한 각 읍면동에 배치된 간호직 공무원 30명을 보건소 선별진료소로 근무명령을 내리는 등 더욱 빠른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시는 코로나19’의 역경을 잘 극복해 왔습니다.

이렇게 어려운 때 일수록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가 절실합니다.

 

이를 통해, 코로나19’를 극복 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이웃과 사회을위해 도움을 주시는 많은 시민분들과 묵묵히 맡은 바 역할을 해주시는 의료인 및 보건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우리 2천여 공직자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최선을 다해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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