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오는 15일과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안성맞춤시장 청년생생몰에서 ‘안성맞춤 골목여행’을 진행한다.
안성시와 안성관광두레협의회, 안성맞춤시장이 함께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이 직접 주도하고,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여 침체된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된다.
행사는 2020년 으뜸두레로 선정된 ‘목금토크래프트’를 비롯한 지역의 공예가와 지역 농가 및 사업체 등 약 30여개소가 참여하여 공예품 및 농산물을 판매하는 ‘로로마켓’과 코로나로 지친 시민을 위로해줄 ‘생생콘서트’로 이루어진다.
특히 ‘생생콘서트’는 관광두레사업체 ‘우리동네 파바로티’를 중심으로 성악공연, 브라스밴드, 재즈밴드 등 클래식 버스킹이 진행되며, 오후 2시 30분부터 1시간 간격으로 공연이 열린다.
이한원 안성관광두레협의회 회장은 “지역주민이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품과 공산품을 지역의 골목상권에서 판매하는 의미가 깊은 행사인 만큼 많은 시민이 참여하여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안전하게 행사를 치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광두레사업’은 주민공동체가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지원하면서 주민주도의 자생적․협력적 지역관광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으로, 안성시에서는 지난 2019년부터 김도영‧이진희 관광두레PD가 관광두레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면서 현재까지 5개소의 주민사업체(▲목금토 크래프트, ▲우리동네 파바로티, ▲안성밀당, ▲올드타임, ▲보개바람 등 5개소)를 발굴‧육성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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