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 소방대원 역량 강화로 인명구조사 양성현장에 강한 구조대원 육성을 위한 인명구조사 자격취득 준비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6, 7일 양일간 인명구조사 자격 취득을 준비하는 소방대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개인역량 측정시험을 치렀다.
인명구조사는 어떠한 위기에서도 생명을 구조할 수 있는 전문 구조 대원에게 주어지는 자격으로 기초체력과 전문 인명구조 기술 등을 복합적으로 평가하며, 시험 과정은 남녀 모두 동일한 기준을 적용한다.
평가 기준은 20미터 왕복 오래달리기 60회, 200m 수영 5분 이내 완주, 입영 및 수중 인명구조, 수직ㆍ수평 로프 구조 및 교통사고 인명구조 등이다.
2020년도 인명구조사 인증시험에는 총 142명이 응시해 45명이 통과하여 31.7%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경북소방본부에서는 이번 개인역량 측정 및 집중훈련을 통해 현장에 강한 구조대원을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종근 경북소방본부장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인명을 구조하는 일은 소방관의 사명이며 책임이다”며, “오늘도 어디선가 구조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도민들을 위해 인명구조사 양성에 더 힘써 양질의 구조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