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지역 정화조 등 분뇨 수집·운반 수수료가 오는 7월 1일부터 인상된다.
요금 인상 폭은 수집·운반 수수료 원가산정 용역 결과를 토대로 정화조와 오수처리시설은 리터당 21원에서 22원으로, 수거식(재래식) 화장실은 리터당 22원에서 31원으로 결정됐다.
원주시는 분류식 하수관거 정비사업에 따른 분뇨 수거량 감소와 노무비 등 물가 인상으로 인해 영세한 수거업체가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원활한 분뇨 처리를 위해 수수료 현실화를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번 수수료 인상을 통해 분뇨 수집·운반업체의 경제적 활력을 도모해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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