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안전시설물 13개소를 추가 설치해 범죄예방은 물론 여성친화 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시는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2018년부터 작년까지 로고라이트 27개소, 솔라표지병 13개소, 노면표시 28개소, 문열림센터 115개소, 안심거울 110개소, CS라이트 15개소, 솔라안심등 19개소, 스마트미러 4개소 등 총 331개소에 안전시설물을 설치했다. 다세대 밀집지역 등 범죄 취약 지역에 야간에 귀가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조도를 개선해 심리적 안정감을 도모, 마음 편히 귀가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올해는 여성안심 귀갓길 안전시설물은 1인 거주 여성이 많은 다세대주택 밀집지역 등에 ▲솔라표지병 2개소 ▲로고라이트 2개소 ▲비상벨 LED 안내판 9개소로 총 13개소에 설치했다. 이를 통해 야간 통행길 조도개선으로 범죄예방은 물론 도시경관 개선의 효과를 보고 있다.
로고라이트를 통해서는 ‘젠더폭력 피해 지원 파주시가 함께 합니다’라는 문구를 LED 조명을 통해 바닥에 투사해 이미지를 표출하는데 이는 심리적 안정을 주는 효과가 있다. 비상벨 LED 안내판은 기존 골목길에 설치된 비상벨 위에 LED 안내판을 설치해 야간에도 잘 보이게 해, 위급 상황에 보다 빨리 비상벨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솔라표지병은 태양광을 이용 어두운 골목길 등 도로의 조도를 개선해 범죄심리 차단 효과가 있다.
우은정 파주시 여성가족과장은 “파주시는 안전귀가 시스템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해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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