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한광희)은 관내 초등학교 위장전입 예방 및 특정 학교 과밀화 현상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초등위장전입 신고센터’를 한시적으로 시범 운영한다.
관내 신도시 개발과 아파트 분양 등에 따른 초등위장전입 사례가 늘고 특정 학교의 과밀화 현상이 심화되어 적정 규모 학급 편성을 통한 아이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방침으로 초등위장전입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신고 방법은 위장전입 정황 발견 시 동부교육지원청 홈페이지 ‘초등위장전입 신고센터’에서 신고하면 되고, 접수된 신고사항은 관련 학교와 지자체 협조를 통해 거주 사실 확인 조사와 학부모 상담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한광희 교육장은 “위장전입은 교육지원청, 학교, 지자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초등위장전입 신고센터를 통해 서로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고 위장전입과 학구위반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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