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시장 김상호)는 장애인의 학습과 일상생활을 도와줄 정보통신보조기기 지원 신청을 오는 6월 18일까지 받는다.
이 사업은 정보 접근과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신체 장애에 맞는 정보통신보조기기 구매를 지원해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경제·사회 활동 참여를 돕기 위한 것이다.
올해는 독서확대기, 점자 워치, 특수마우스 등 시각장애인용 60종, 지체·뇌병변 장애인용 24종, 청각·언어 장애인용 32종 등 장애 유형별로 다양한 보조기기가 구성돼 있다.
지원 대상은 하남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장애인복지법상 등록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해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장애인이다.
희망자는 정보통신보조기기 홈페이지(www.at4u.or.kr)에서 직접 신청하거나하남시 정보통신담당관실에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보급 대상자는서류평가, 심층상담, 전문가 심사를 거쳐 오는 7월 16일 선정된다.
선정되면 일반 장애인은 보조기기 제품 가격의 80%를,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은 9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정보통신보조기기 상담전화(☎1588-2670) 또는 하남시 정보통신담당관(☎031-790-5730)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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