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장 은수미)는 관내 10개 전세버스업체 소속 운전기사 327명에 대한 코로나19 선제 전수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
이번 검사는 지난 4월 12일부터 30일까지 3주간 성남시에 위치한 임시선별진료소(4개소)를 직접 방문하여 검사를 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봄철을 맞아 전세버스를 이용하는 행락객이 증가할 것을 예상해 관내 전세버스(397대) 운전자들부터 선제 대응 조치해 집단감염 발생을 차단하려고 코로나19 검사를 하게 됐다.
아울러, 성남시는 탑승객 명단 관리(QR코드 등), 방역관리자 지정여부, 기사와 이용객의 차량 내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비치, 버스 내 음주‧가무 행위등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지속 점검, 계도해 나갈 방침이다
방역수칙 미준수로 적발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등의 행정처분이 이뤄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봄철을 맞아 전세버스를 이용해 행락지로 이동시 차량 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및 음주‧가무 자제등 안전사항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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