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농업인의 소득수준을 향상시키고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농업농촌진흥기금 융자 지원을 실시한다.
당초 2월 26일부터 3월 26일까지 1개월간 농가 및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사업 신청을 받았고, 서류검사 및 심의위원회를 거쳐 111개의 사업대상자를 경기도로 추천한 바 있다. 4월 23일에는 최종대상자가 선정됨에 따라 파주시는 농어업경영자금 89농가 48억 1,000만원, 농어업생산유통시설자금 20농가 18억 9,000만원, 농식품경영체 육성지원 2개소 7억원을 포함해, 추천한 전체 농가 대상 총 74억의 융자금이 선정됐다.
농어업경영자금의 경우 선정 즉시 4월 26일부터 농협중앙회 파주시지부를 통해 대출심사 후 지원을 시작했다. 농어업생산유통시설자금과 농식품경영체 육성지원 자금은 사업추진 후 추진실적 증빙을 경기도로 제출하면 대출절차를 통해 지원이 가능하다.
장흥중 파주시 농업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농어업인들이 어려운 시기에 농가에 연리 1%의 저리융자를 지원해 조금이나마 농가경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농어업인들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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