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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새싹기업, 판교로 오세요”…허브센터 입주기업 모집

예비창업자·창업 7년 이내 드론 관련 새싹기업이면 신청 가능

뉴스코어 | 기사입력 2020/08/24 [10:16]

“드론 새싹기업, 판교로 오세요”…허브센터 입주기업 모집

예비창업자·창업 7년 이내 드론 관련 새싹기업이면 신청 가능
뉴스코어 | 입력 : 2020/08/24 [10:16]

국토교통부는 국내 우수 드론 새싹기업(스타트업·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판교 드론 기업지원허브센터에 입주할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항공안전기술원이 위탁 운영하는 허브센터에는 현재 22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이번 공모를 통해 독립형 공간(4개)과 오픈형 공간(3개) 등 7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허브센터는 입주공간 지원뿐 아니라 기업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국내 최대 규모인 연간 28억원을 지원해 시제품 제작 75건, 기업컨설팅 51건, 특허 등 지식재산권 출원 36건, 수출 상담 지원 9건 등 입주기업의 성장을 돕고 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실제로 디스이즈엔지니어링은 2020년 손가락으로 조종하는 드론(SHIFT RED)을 출시한 후 미국·영국·독일 등 10여 개국에 수출 및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유에이브이도 고정익과 회전익의 장점만 결합한 하이브리드 드론(ACOV)을 개발, 중국 국영기업인 Datang그룹과 200만 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입주 자격은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7년 이내의 드론 관련 새싹기업이다. 신청 서류는 다음달 7∼8일 허브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항공안전기술원 누리집(www.kiast.or.kr) 및 드론 기업지원허브센터 누리집(www.dronecluster.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용식 국토부 항공정책관은 “앞으로도 정부는 정책적·전략적으로 필요한 지원방안을 지속 발굴, 4차 산업혁명의 핵심산업인 드론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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