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소방서(서장 하수철) 119구조대는 28일 16시 13분경, 관내 오천동에 위치한 한 아파트에서 주차된 차량 문이 잠겨 안에 갇힌 31개월 아이를 안전하게 구조하였다.
출동한 현장은 차량 내부에 차키가 있는 상태로 문이 잠겨 아이가 갇혀있던 상황으로 구조대원이 차량문 개방기를 사용하여 차문 개방, 안전하게 구조 후 보호자에게 인계하였다.
올해 2월에 임용한 한영진 119구조대원은 “소방관으로 임용되어 어린아이를 처음으로 구조하였는데 외상없이 안전하게 구조하여 다행이다.”며, “여름철에는 햇볕에 세워둔 차안의 온도가 50∼70℃까지 올라가기 때문에 어린이들을 차안에 남겨둘 경우 자칫 질식 사고의 우려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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