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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아동 치과주치의’ 예방에서 관리까지

이예지 | 기사입력 2021/04/28 [11:34]

인천시,‘아동 치과주치의’ 예방에서 관리까지

이예지 | 입력 : 2021/04/28 [11:34]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5월부터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치아 건강을 지키는‘아동 치과주치의’사업을 추진한다.

 

아동 치과주치의 사업은 영구치열로 자리 잡는 시기(초등학교 5학년)에치과를 방문해 구강검진, 교육, 예방진료 등 구강보건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며, 지속적인 아동 구강건강관리 및 치료에 효과적인 사업이다.

 

신청방법은 학교 소재지 관할 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학교 가정통신문에게시된 참여 치과 의료기관으로 전화예약 후 병원방문 시 필요서류(문진표, 개인정보활용동의서)를 서면으로 작성하고 제출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보다 더 쉽고 신속한 서비스를 받고 싶다면스마트폰을 활용‘덴티아이앱’을 다운로드해 회원가입을 통한 문진표 등을 입력하고 참여 치과로 전화예약 후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우리나라의 12세 아동이 경험한 평균 우식치아(충치) 개수는 1.84개이며영구치 우식증은 만6세부터 증가해 20세 무렵에 이르면 90%정도가 경험함에 따라 우식 발생 전 치주질환 예방을 위한 예방적 개입이 매우 중요한 실정이다.

 

시는 구강건강에 중요한 시기인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예방중심의포괄적 구강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청, 치과 병‧의원, 보건소가 협력해 아동 치과주치의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백완근 시 건강체육국장은“아동들이 치과를 방문해 치아상태를 점검받고 올바른 구강건강 습관이 형성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인천시는 지속적인 아동의 구강건강관리서비스 제공으로 평생건강한 치아를 가지고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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