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무한돌봄센터는 지난 27일 코로나19로 고용위기에 놓인 저소득 한부모가족에 민간 복지자원을 연계했다.
이번 연계는 2021년 1월~3월 중 인터넷 복지로 사이트를 통해 직접 도움을 요청한 모든 가구의 생활실태를 조사한 결과, 현재 생활고에 놓인 것으로 파악된 5가구를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월드비전이 협업으로 추진하는 고용위기가구 지원 사업에 추천함으로써 가능할 수 있었다.
향후 사업 수행기관에서는 전국에서 지원을 요청한 취약계층에 대한 심사와 행정절차를 이행하여, 오는 6월까지 지원여부를 결정 및 통지하고, 최종적으로 선정된 가구에 기초생활지원금을 50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진영호 복지정책과장은 “공공영역의 복지자원만으로는 위기가구를 지원하는 것에 한계가 있다. 따라서, 이번처럼 민간부문에서 시행하는 제도와 자원을 적극 탐색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의뢰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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