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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우 창녕군수, 아동 보육시설 방역실태 현장점검

코로나19 방역관리 상황 점검 및 시설 운영 애로사항 청취

곽금미 | 기사입력 2021/04/28 [15:05]

한정우 창녕군수, 아동 보육시설 방역실태 현장점검

코로나19 방역관리 상황 점검 및 시설 운영 애로사항 청취
곽금미 | 입력 : 2021/04/28 [15:05]

 

창녕군은 한정우 군수가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어린이집 방역관리 실태 점검에 나섰다.

 

이번 현장 점검은 최근 어린이집 집단감염 발생 상황에서 취약계층인 아동들이 이용하는 아동보육시설에 대한 방역관리 실태를 살피고 현장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자 이뤄졌다.

 

첫날인 지난 27일 국공립 남지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 등 4개소를 시작으로 3일간 지역아동센터 6개소와 어린이집 6개소를 현장 방문하게 된다.

 

한정우 군수는 “지역아동센터와 어린이집이 코로나19 감염병으로부터 보다 안전한 돌봄환경을 갖추도록 보육실 교재교구, 의자 등을 아동 하원 후 매일 자체 소독해 감염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해 주기 바라며, 수렴한 여러 의견과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관심을 가지고 적극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정우 군수의 이러한 행보는 아동복지시설의 방역관리가 자칫 느슨해지지않도록 직접 챙기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시설 운영관련 애로사항 청취와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현장행정·소통행정을 실천하기 위해서다.

 

현재 경남도는 건강 취약계층인 영유아의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해 어린이집 방역 강화 조치에 나섰고 최근 어린이집과 관련해 종사자와 원아, 가족 등 집단 감염이 발생되고 있다.

 

군에서는 저소득층과 맞벌이가정 아동보호를 위해 7개소의 지역아동센터를 운영 중이며, 어린이집은 전체 22개소로 국공립어린이집 5개소, 사회복지법인 4개소, 법인·단체어린이집 1개소, 민간어린이집 11개소, 직장어린이집 1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한편, 이번 현장 점검은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함에 따라 소수의 인원만 참여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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