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22일부터 허준 한방 의료 관광자원화 사업과 연계해 약용작물 분야 농업을 선도하는 한방약초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한 농업인대학 ‘허준 약초반’ 과정을 본격 운영한다.
파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허준한방 약용작물 전문농업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농업인대학에 ‘허준 약초반’을 신설하고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14일까지 입학 신청 접수를 받아 교육생 28명을 선발했다.
올해 새롭게 신설된 ‘허준 약초반’은 4월 22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0월 14일까지 총 25회 100시간의 과정을 진행한다. 강의 내용은 신동의보감, 동의보감속 약용작물의 특성과 재배기술, 마케팅 전략 등 다양한 이론과 실습으로 이루어져 있다.
윤순근 파주시 스마트농업과장은 “허준 약초반 과정은 경희대학교 학술용역단과 함께 파주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허준 한방 의료산업 관광자원화 클러스터 구축’ 사업과 연계해 추진한다”라며 “한방약초 산업을 선도하는 전문가를 양성해 저변을 확대하고 파주시를 허준한방 메카로 조성해 나가는 초석을 다지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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