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제8호 태풍 VAVI 북상 중 26일쯤 한반도 관통
전국적 단위의 대비가 필요, 해안가 막대한 영향
곽금미 | 입력 : 2020/08/22 [18:16]
▲ '제8호 태풍 바비(BAVI)' 가 북상 중인 영상자료 1.2 [자료 ▷기상청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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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한반도에 강력한 '제8호 태풍 바비(BAVI)' 가 북상 중이라고 전했다.
태풍 바비는 현재 타이베이 인근 해상에서 한반도 방향으로 접근 중이며, 26일께 상륙해 내륙을 관통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바비는 22일 오전 타이완 타이베이 남남동쪽 약 200㎞ 부근 해상에서 발생해 시속 27㎞로 북북서진하고 있다며, 중심기압 1002hPa으로 최대 풍속은 초속 18m, 시속 65㎞로 관측, 26일쯤 한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기상청은 "바비 경로에 따라 강풍, 폭우에 대한 전국적 단위의 대비가 필요하다"며 "해안가에도 막대한 영향을 줄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철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8호 태풍 바비(BAVI)가 22일 15시 현재 북상 위치부터 27일 15시 북상 예상 위치, 풍속 도표. [자료▷ 기상청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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