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지구의 날 맞아 제13회 기후변화 주간 운영 지구 회복(Restore our Earth): 바로 지금, 나부터! 2050 탄소중립
고성군(군수 백두현)는 제51회 지구의 날을 맞아 기후변화 이슈화와 저탄소 실천 등 기후 행동 확산을 위해 4월 22일부터 28일까지 '기후변화 주간'으로 정하고 캠페인을 추진한다.
지구의 날은 4월 22일로,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 기름 유출 사고를 계기로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에서 1970년부터 시작된 민간 주도의 세계 기념일이다.
기후변화 주간은 올해로 13회째를 맞았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대규모 행사는 하지 않는다.
대신 '지구 회복(Restore our Earth): 바로 지금, 나부터! 2050 탄소중립'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중심으로 기후 행동(저탄소 생활 실천) 캠페인 위주로 진행된다.
소등 행사는 4월 22일 오후 8시부터 8시 10분까지 전기 소비가 많은 시간대에 관공서를 비롯해 지역 대표 남산정 및 남산교, 해지개다리에서 실시되고, 일반 가정집은 자율적으로 참여한다.
소등행사를 통해 더워지는 지구의 기후변화 심각성을 알리고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 절약 등 평소 기후 행동에 동참하는 데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최정란 환경과장은 “기후변화가 기후위기로 인식될 정도로 심각하다”며 “지구에 휴식을 주는 10분간의 소등, 지구를 생각하는 작은 실천에 군민들의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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