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들을 위해 원격 부스 방식으로 온․오프라인 병행 추진하는‘베트남하노이 엑스포’에 온라인 한국관 참가를 지원했다.
지난 4월 14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된 2021 베트남 하노이 엑스포는 현지에서 박람회는 개최되지만 코로나19로 해외 기업들의 경우는 원격부스형태로 참가하는 방식이다.
‘오프라인’으로는 현지에서의 샘플 전시를 통해 해외 바이어가 1차로제품을 소개 받아 그간의 영상 수출상담회의 단점인 바이어와의 교감과체험 부족을 보완하고,
‘온라인’으로는 동 전시회의 한국관 주관기관인 인천테크노파크가 현지 전시장 방문 바이어와 인천기업을 원격으로 실시간 연결, 2차 수출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수출 상담 성과를 극대화 하는 방식으로 참가 기업에게는 부스임차료 및 장치비, 운송료, 통역비 등을 지원했다.
인천시는 지난 3월에도 현지 인플루언서를 통해 제작한 제품 동영상을바탕으로 하이브리드 수출 상담회를 진행 하는 등 올해에만 관내 39개사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병행 수출 상담회와 전시회로 상담 124건, 상담금액 6,247천불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동영상 제작의 경우는 제품촬영, 인플루언서 섭외, 영상촬영 등을베트남 현지에서 직접 진행해 사업비 절감 및 지원효과를 최대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도 받았다.
이남주 시 산업진흥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기존의 수출지원 방식도 진화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창의적이고 새로운 형태의 수출마케팅 지원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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