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0일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지역 장애인과 함께 ‘일상으로의 초대’라는 부제로,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일상으로의 초대’는 평범한 일상이 그리워지고 소중하게 느껴지는 요즘, 빠른 시일 내 일상으로의 회복을 희망하며,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로를 드리기 위해 준비한 행사로, 비대면 기념식과 소소한 일상, 함께하는 일상으로 진행됐다.
비대면 기념식은 동두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윤동인 관장, 최용덕 동두천시장, 정문영 동두천시의회 의장의 인사말과 함께 ‘코로나가 끝나 마스크를 벗게 되면 가장하고 싶은 것’을 간절하게 얘기하는 지역 장애인들의 인사말로 구성되어,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새롭게 준비한 ‘보이는 라디오-동장복길 64MHZ’ 방송으로 진행됐다.
소소한 일상은 복지관 이용인과 함께 평범한 일상을 체험하는 ‘평범한 하루’, 이용인의 소원을 들어주는 ‘소중한 하루’, 홀로 사는 이용인에게 꽃다발을 선물하는 ‘행복한 하루’, 이용인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신나는 하루’ 프로그램이며, 함께하는 일상은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퀴즈에 정답맞추기, 동두천시 문화원여성회에서 후원한 특별김치 제공, 직원들의 장기자랑과 지친 일상을 위로하기 위한 음악활동으로 알차게 구성하여, 장애인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에게도 소소한 재미와 행복을 제공가히 위해 다양하게 준비했다.
모든 프로그램은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했으며, 영상으로 제작되어 동두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유튜브 채널에서 함께할 수 있다.
동두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윤동인 관장은 올해도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장애인 분들과 장애인의 날 행사를 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을 전하며, 건강하게 다시 평범한 일상을 함께하길 바라고, 지역 내 장애인 분들이 가정에서라도 건강관리 잘 할 수 있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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