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과적차량 합동단속 실시지난 20일 남양주남부경찰서와 함께 와부읍 지역 도로변 단속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도로시설물 파손의 주범인 과적차량 근절을 위해 지난 20일 남양주남부경찰서와 합동으로 단속을 실시했다.
이날 단속은 와부읍 일원 도로변에서 도시관리사업소 도로시설관리과 직원 및 경찰 등 총 7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찰관이 차량을 유도하고 도로시설관리과 직원들이 이동식 축중기로 단속 대상 차량의 앞바퀴부터 뒷바퀴까지 차례로 과적 여부를 측정했다.
단속은 2시간 동안 실시했으며 덤프트럭 등 총 14대의 대형차량에 대한 과적 여부를 확인했으나 위반차량은 없었다.
현호권 도시관리사업소장은 “축하중 11톤 차량 1대가 도로 노면에 미치는 영향은 승용차 10만대가 통행하는 것과 같아 과적차량 단속은 꼭 필요하다며, 이번 단속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대형차량 통행이 많은 지역에서 불시에 단속을 실시하는 등 과적이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과적단속을 위해 사전에 주요 도로변에 단속 안내 현수막을 설치했으며, 주요 공사장과 화물협회, 건설폐기물처리업체, 레미콘업체 등에 과적 금지 협조 공문과 안내문을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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