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응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를 알려 신속하게 구조가 가능하도록 설치한 국가지점번호판을 일제조사 후 정비한다.
국가지점번호는 그동안 소방, 경찰 등 기관별로 제각각인 위치표시체계를 국가에서 통일한 위치 좌표로, 건물이 없는 산악‧해안지역에서 조난 및 응급상황 발생 시 소방서와 경찰서에 번호를 알려주면 신속‧정확하게 구조를 받을 수 있다.
현재 거제시에 설치된 국가지점번호판은 267개소로 등산로, 송전탑, 임도 등에 위치하고 있으며, 국가주소정보시스템(KAIS) 조사용 단말기를 활용해 표시 오류, 망실‧훼손, 중복설치 여부를 일제 조사한 후 설치기관과 합동으로 정비보수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응급상황 발생 시 국가지점번호판을 통해 정확한 위치를 알려 신속하게 구조가 가능하도록 매년 정기적으로 일제 조사하여 유지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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