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관내 초등 학교장들이 지난 6일부터 부평아트센터에서 열린 동아시아시민교육 전시회 ‘21세기 동아시아의 미소’ 관람과 함께 자율장학회를 진행했다.
전시와 자율장학회에 참여한 학교장들은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혜경)이 ‘연대, 공존, 공생, 평화’를 주제로 마련한 전시를 5회로 나눠 관람하고, 동아시아시민교육 본격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전시와 자율장학회에 참석한 한 교장은 “문화예술이 동아시아 시민성을 자연스럽게 기르는 디딤돌이 될 수 있음을 체감했다”고 말했다.
함응묵 초등교육과장은 “부평은 다문화가정 학생이 많은 자치구이고, 전쟁과 갈등의 근현대사가 새겨진 곳으로 동아시아시민교육의 기반과 필요성이 높다”며 “평화와 공존의 가치에 대해 숙의하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