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무한돌봄센터는 지난 19일 희망지킴이 천사운동본부에서 지원하여, 복지사각지대 가구의 이사를 무사히 완료했다.
이번 활동은 몇 년 전 고난도 통합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았던 시민이 당장 이사를 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비용을 지불할 수 없어, 무한돌봄센터에 지원을 요청한 것을 계기로, 천사운동본부와 협의를 실시한 끝에 지난 4월 13일 실시됐다.
특히, 이날 천사운동본부는 복지위기가구의 이사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뿐만 아니라, 실무자가 직접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오후 내내 이삿짐을 옮기고, 구슬땀을 흘리며 선행을 베풀었다.
진영호 복지정책과장은 “취약계층 보호와 지역사회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노력하시는 천사운동본부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천사운동본부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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