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임병택)가 택시를 활용한 금연ㆍ금주 캠페인을 통해 흡연ㆍ음주 폐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이번 금연ㆍ금주 홍보는 지난 4월부터 시작됐다. 관내 운행 택시 30대 외부에 ‘깨우세요 우리안의 금연본능, 단 한잔의 대가는 누군가의 생명입니다’ 라는 문구과 함께 시흥시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홍보하는 등 시흥시 전역을 달리면서 금연ㆍ금주의 실천을 강조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흥시는 흡연ㆍ음주 폐해 예방교육을 유아에서부터 어르신 대상으로 실시하며, 흡연 민원다발 구역인 큰솔공원, 오이도역, 정왕역에서는 집중적으로 지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건전한 음주문화와 환경조성의 첫해로 공원 5개소를 음주청정지역 시범 지정ㆍ관리 할 예정이다.
한편 시흥시 보건소는 언택트 시대에 맞춰 비대면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금연 클리닉 등록 시 전문상담ㆍ관리ㆍ금연보조제 및 행동 강화 물품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시흥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홍보로 가족의 건강, 흡연ㆍ음주의 폐해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예방 및 극복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뿐만 아니라 담배(술)와의 거리두기”도 필요하다며 금연클리닉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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