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임병택)는「2021년도 시흥시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의무자 교육 추진계획」에 따라 가장 먼저 대야동 등 4개 동부터 지역활동가(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대상 1차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지난 16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굿네이버스 경기시흥지부(지부장 이필승) 전문강사와 연계해 온라인 실시간 중계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아동학대의 사례와 발견·신고 방법 등을 공유하고, 통장·협의체 위원으로 지역에서 활동하며 아동학대에 대해 궁금했던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의 시간도 가졌다.
굿네이버스 경기시흥지부는 “최근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가 상당하다. 시와 지역사회에서 활동가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을 주관해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시흥시 아동보육과 관계자는 “시흥시는 2020년 통계 기준 경기도 31개 시ㆍ군 중 다섯 번째로 아동학대 신고건수가 높다. 특히 2021년 3월 기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신고 건수가 80%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어느 때보다 아동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향후 남은 교육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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