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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그린뉴딜, 구리’ 기후위기 대응 선도 도시 기반 마련

G3740 1분기 성과보고회 개최, 3대 분야·7대 과제·40개 주요사업 점검

이예지 | 기사입력 2021/04/20 [09:48]

구리시, ‘그린뉴딜, 구리’ 기후위기 대응 선도 도시 기반 마련

G3740 1분기 성과보고회 개최, 3대 분야·7대 과제·40개 주요사업 점검
이예지 | 입력 : 2021/04/20 [09:48]

▲ 구리시, G3740 1분기 성과보고회 전경     ©구리시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15일 시청 상황실(3층)에서 「그린뉴딜, 구리」 G3740(3대 분야 7대 과제 40개 주요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1분기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안승남 구리시장 주재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11개 부서에서 추진하는 그린뉴딜 40개 주요 사업의 그간의 추진사항, 그린뉴딜과의 연계사항, 재원 마련 방안, 향후 계획 등을 논의했다.

 

또한 시는 민선 7기 하반기 정책 목표로 2030년 구리시 온실가스 발생량 50% 감축 목표인 「그린뉴딜, 구리」을 추진함에 있어 기후위기 대응 범시민 실천 운동도 함께 전개했다.

 

그동안 450개 유관기관·민간단체와의 실천협약을 체결했으며, 시민 설문조사를 통해 ‘구리시민 10대 실천과제’를 선정하여 시민 홍보와 함께 시청 내에서도 구리시청 전 부서 팀별 실천과제 132건을 발굴하는 등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치며 탄소 중립 실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울러, 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9대 공통 실천과제를 선정하여 ▲탄소포인트제 가입 ▲잔반 없는 구내식당 운영 ▲그린뉴딜 상시학습 의무교육 ▲종이 없는 회의 진행 ▲청사 전기 에너지 10% 절약 등 기후위기 대응을 실천하고 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지속적인 범시민 실천운동 전개를 위해 기후위기 협약 체결에 참여한 450개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5월 중 기후위기 대응 포럼 개최와 지속적인 환경교육 실시로 생활 속 에너지절감 등 실질적 실천방안을 마련하여 탄탄한  ‘그린뉴딜’ 기후위기 대응 선도 도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G3740은 ▲도시공간 생활 인프라 녹색 전환 ▲저탄소 분산형 에너지 확산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 3대 분야로 추진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①복지·체육·문화·동주민센터·랜드마크 타워 건립 등 13건의 공공시설제로에너지화 사업 ②경춘로 가공배전선로 지중화 사업인 에너지관리 스마트그리드 구축사업 ③생활자전거 활성화 및 기후변화 관련 교육, 지원사업 등 7건의 기후변화 대응 도시 구축사업 ④상수도·하수도 관련 8건의 깨끗한 물 순환 관리 및 재이용사업 ⑤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⑥전기차·수소차 보급·노후차량 전환 등의 그린모빌리티 보급 확대사업 ⑦E-커머스 조성, 도매시장 이전, 푸드테크벨리, 한강변 도시개발사업 등의 녹색선도 유망기업 및 저탄소 녹색산단 조성으로 7대 과제 총 40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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