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박정현)이 2020년 저소득층 대상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이 사업은 에너지 사용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등 저소득층의 에너지 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군은 올해 4월부터 대상자 집중 발굴을 시작했으며, 에너지 효율개선이 필요한 저소득층 가구가 한 가구라도 더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8월 말까지 대상가구 발굴과 접수를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사업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타 저소득 가구이며 열손실 및 유출을 차단하기 위해 외기에 접한 벽면에 단열재를 설치하고 낡고 오래된 창호 및 보일러를 교체하는 효율개선 지원은 가구당 최대 300만원(평균 200만원)까지 지원된다.
또한 2018년 유례없는 폭염으로 인해 냉방기기 보급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에 따라 창호일체형 또는 벽걸이 에어컨 등의 에너지 절감형 냉방기기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전액 국비지원 사업이며, 기타 저소득층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만큼 군민이 최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자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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