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소방서(서장 이종충)는 지난 20일 오산시 오산로에서 발생한 다가구주택 화재에서 주택용 화재경보기 덕분에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이날 화재는 다가구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최초신고자는 집에 있다가 경보기가 울려서 확인해보니 연기가 있어 최초신고자를 포함하여 4명이 밖으로 대피하였고 그 중 1명은 옥상으로 대피 후 구조대에 의해 안전하게 대피했다.
화재는 복도 내 유선 분배함에서 발생한 화재로 발생원인은 현재 조사중에 있으며, 소방인력 42명을 포함하여 총 55명의 인원이 동원됐다.
이종충 오산소방서장은 “최근에 주택용 소방시설로 인해 큰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를 막은 경우가 많다.”며 “소화기와 감지기는 화재초기에 소방차 한 대 그 이상의 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에 안전을 위해 꼭 설치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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