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장애인 복지증진 ‘숨은 영웅’ 117명에 감사장20일 ‘장애인의 날’ 기념 온택트 행사…“장애인식 개선으로 구성원 모두 행복한 ‘품격 강남’”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구현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함께 있고, 함께 잇다’ 온택트 기념식을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과 구청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한다.
기념식은 온‧오프라인을 병행한다. 구는 이날 미미위강남세움센터 6층 강당에서 개최하는 시상식 현장을 생중계할 계획이다. 수상자는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장애인과 장애인단체·시설 등 관련 단체 39명이다. 구는 지난 8일 유공자 78명에 사전 전달했다.
중증 발달장애인 예술단 ‘브릿지온 앙상블’의 합주는 볼거리다. 구는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차원에서 현장 참석인원 50명으로 제한한 만큼 사전 녹화한 축하공연을 실시간 송출한다.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행사도 열린다. 구는 오는 22일까지 구청 본관 1층 로비에 장애인 작가작품과 생산품 등을 전시해 구민에 홍보한다. 장애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는 캠페인 영상도 시청할 수 있다.
장정은 사회복지과장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과 구민 이해도를 높이는 맞춤형 복지정책을 꾸준히 발굴하겠다”며 “함께하고 배려하고 존중하는 ‘품격 강남’의 구성원인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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