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농경지 침수예방 배수개선사업 최대사업비(국비 1,094억원) 확보신규착수 6지구(432ha) 484억, 기본조사 7지구(457ha) 610억원
경북도는 태풍 및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농경지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농림축산식품부 배수개선사업에 신규 착수지구 6개소와 기본조사지구 7개소가 선정되어 국비 1,094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배수개선사업을 시작한 1975년 이후 최대이고 최초로 사업비 일천억 원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러한 성과는 그 동안 농식품부 등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 건의하고 현지 확인 시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로, 사업이 완료되면 농작물 침수피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여 안정적으로 영농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배수개선사업은 전액 국비가 지원되어 상습 침수피해가 발생한 농경지의 재해 예방 및 재발 방지를 위한 배수펌프장, 배수로, 배수문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신규 착수지구는 성주 법산지구 등 6지구로 총 432ha에 국비 484억원이 투입되어 올해 세부설계를 시작 내년부터 본격적인 공사 시작 후‘24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기본 조사 대상지구인 포항 남성지구 등 7지구는 전체 457ha에 국비 61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으로 수혜 지역의 현장여건을 반영한 기본계획 수립 후 향후 신규 착수지구로 선정된다.
아울러, 경북도에서는 금년도에 추진 중인 김천시 금송지구 등 12지구 1,134ha에 대하여도 이미 확보한 202억원으로‘22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으로 배수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이번 배수개선사업 선정으로 농경지 침수 등으로 인한 지역 주민들의 영농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이다”며, “논에서 하우스, 원예작물 등 다양한 작물재배가 가능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도 농경지 침수 예방으로 영농개선을 위한 배수개선사업 등 국비사업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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