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제1회 청소년 모의유엔총회’ 참가자 모집 UN 지정 세계 청소년의 날 맞아 오는 8월 11~12일 개최 30일까지 관내 중학생 대상 접수 다자외교 체험 차세대 글로벌 인재 육성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와 ‘제1회 창원시 청소년 모의유엔총회(CHANGWON Youth Model United Nations, CHANGMUN)’를 공동 개최한다.
지역 청소년들에게다자외교 체험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리더십을 함양하고 국제사회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서다.
올해 제1회 창원시 모의유엔총회는 유엔 지정 세계 청소년의 날을 기념해 8월 11일, 12일 양일에 걸쳐 창원대학교 대강당 98호관에서 개최된다. 관내 소재 중학교 재학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참가 희망자는 소속 학교장 추천을 통해 자체 팀을 구성해 30일까지 창원교육지원청으로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3인 1팀 구성으로 총 17개 팀 51명의 학생들이 최종 선발될 예정이며, 학교별 최대 2팀까지 지원 가능하다.
참가 학생들은 ‘지속가능한 환경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이라는 의제에 대하여 세계 각국을 대표해 토론을 진행한다. 토론 진행 상황은 유튜브 생중계 스트리밍을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
모의유엔회의 우수 참가자에게는 창원시장상, 창원대학교총장상, 교육장상 등이 수여된다. 창원시 청소년 국제교류 참가 우선권 및 왕복 항공료도 특전으로 제공된다. 시는 우수 참가자를 비롯한 참가자 전원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기념품을 증정한다.
특히 이번 총회는 학생 주도형 행사로, 회의에 참가하는 중학생들에게는 세계 각국의 대사 자격을, 창원대학교 재학생들에게는 모의유엔 사무국·의장단·멘토링 그룹 등 전반적인 행사 진행 역할을 부여할 예정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이번 모의유엔총회를 통해 창원시 청소년들이 국제사회 현안에 대해 토론하며 협동과 경쟁을 통해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 공동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청소년들의 참가와 관심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호영 창원대학교 총장은 “이번 모의유엔총회는 지역의 미래 세대가 글로벌 이슈인 기후변화의 문제를 직접 파악하고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한 다자외교에 관심을 가진다는 점에서 교육적 효과가 매우 크다”며 “창원대학교와 창원시가 지속적으로 함께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의 장을 마련할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1회 창원시 청소년 모의유엔총회참가 신청 및 행사 전반 관련 내용은 창원시 투자유치단 국제협력담당(055-225-3246, 269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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