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오성택)는 깨끗한 대기질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13일성산구청주차장에서 방문민원 운행차량 배출가스 무상점검을 실시했다.

무상점검은 자동차 정비 전문업체(경상남도 자동차 정비사업조합)와 성산구청 환경미화과 직원들의 참여로 진행됐으며, 운행차 배출가스 과다배출 유무점검, 차량 소모품(와이퍼, 워셔액) 무상교체, 정비업체의 차량 정비상담 등을 실시하여 시민들에게보다 전문적이고 실속 있는 차량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이날점검은 자동차 배기구에서 나오는 매연, 일산화탄소(CO), 탄화수소(HC),공기과잉률 등을 측정하여 기준치 초과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배출가스 농도 초과차량은 자율 정비를 받도록 권고하고 배출가스 저감을 위한 관리 요령도 함께 안내하였다.

성산구는 지난해 총 6차례 168대 차량을 무상점검 했으며, 올해도 3월부터 11월까지매월 1회 배출가스 무상점검을 실시하고 지속적으로 공회전 단속을 실시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김형목 환경미화과장은 “자동차 배출가스 무상점검과 차량관리 상담을 실시해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급출발, 급제동,공회전 하지않기 등 친환경 운전습관 실천을 통한 미세먼지 줄이기에 시민 여러분들의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