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보산동 행정복지센터 앞의 방치된 공간이 아름다운 꽃밭으로 바뀐다고 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보산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일 방치된 마을 내 공간을 주민들이 직접 꽃밭으로 만들어 관리하는 ‘화목(花木)한 보산스트리트사업’을 11월까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날 주민자치위원회는 굴착기를 동원하여 꽃밭 조성할 부지를 단정히 정리하고, 오는 9월 아름답고 관리가 쉬운 다년초인 ‘꽃잔디’와 화훼작물을 식재한 후 각종 구조물을 설치하여, 관광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김태훈 주민자치위원장은 “동 행정복지센터 진입로 꽃밭을 잘 가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주민들과 내방객들에게 휴식과 위로가 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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