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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남하면, 주민과 함께하는 달이실 마을 장미거리 조성

창포원과 항노화 힐링랜드 오가는 길에 또 다른 볼거리 제공

곽금미 | 기사입력 2021/04/13 [16:08]

거창군 남하면, 주민과 함께하는 달이실 마을 장미거리 조성

창포원과 항노화 힐링랜드 오가는 길에 또 다른 볼거리 제공
곽금미 | 입력 : 2021/04/13 [16:08]

 

거창군 남하면(면장 이임형)은 지난 4월 1일부터 4월 13일까지 주민주도형 공모사업으로 ‘달이실 장미거리 조성사업’을 시행했다.

 

‘장미거리 조성사업’은 2020년 남하면 월곡마을(일명 달이실 마을) 주민의 건의로 ‘거창군 주민참여예산 주민주도형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1년 3월 한 달 동안 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 시행된 사업이다.

 

주민의견 수렴결과, 2015년 조성된 기존 장미거리 맞은편에 넝쿨장미를 280m가량 추가 식재하고 수국을 메인으로 한 소공원을 2개소 조성하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장미거리는 마을주민이 장미를 식재하고 물과 비료를 뿌리는 일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주민참여예산의 의미를 더욱 부각했으며, 향후 풀매기, 가지치기 등도 직접 시행할 예정이다.

 

이임형 남하면장은 “이번 사업으로 창포원과 항노화 힐링랜드를 오가는 관광객과 주민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니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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