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지난 9일 고창딸기 승차구매(드라이브스루) 행사를 진행했다.
고창농산물유통센터에서 ㈜고창황토배기유통(대표 정남진)과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돕고, 소비자에게는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 준비된 고창딸기 270세트가 모두 판매돼 300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판매 농가와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이 있었다.
앞서 고창군은 지난해 4월부터 12차례의 승차구매 행사를 통해 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도 10여 차례에 걸쳐 코로나19 상황으로 판로가 막혀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농가를 위해, 표고버섯, 방울토마토, 파프리카, 지주식김 등 농특산물 비대면 판매행사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고창군청 이영윤 농어촌식품과장은 “코로나19로 판로가 막혀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판매행사를 추진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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