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문산읍은 9일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대학 입학생 2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지난해 11월 ‘문산사랑! 행복나눔!’ 유튜브 모금방송을 통해 기관·단체 및 개인 등 후원자들의 온정이 모인 것으로 대학 입학생 25명에게 각 100만원씩 총 2,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에는 문산사랑! 행복나눔! 유튜브 모금방송을 후원한 권인욱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 이재석 문산기업인협의회장, ㈜수양종합건설 성찬현 대표이사, 최일규 선유산업단지협의회장, 성기부 문산읍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손수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 어려운 상황이지만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권인욱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은 “지역사회가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인재육성에 관심을 갖고 나서야할 때”라며 “지금은 사회의 올바른 구성원으로 성장해 가는 학생들에게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이니 만큼 이번 장학금 전달에 함께할 수 있어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이재면 문산읍장은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많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장학금 전달을 통해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에 집중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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