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지난 7일 오후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문화도시 진주’ 추진과 유기적인 민·관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행정협의체를 구성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진주시 문화관광국장, 행정협의체 부서장, 진주시 문화도시지원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 전략으로서의 문화도시 가치 확산과 지역의 특색있는 문화콘텐츠를 발굴해 시민에게 선보일 행정협의체는 행정지원 분야, 문화예술 분야, 문화복지 분야, 문화환경 분야 등 4개 분야에 걸쳐 22개 부서로 구성되었다.
행정지원분야는 문화도시 사업 홍보와 사업 예산을 지원하고, 문화예술분야는 주민주도형 생활문화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문화복지분야는 노인·장애인·다문화 가족 등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사업을 발굴하고, 문화환경분야는 지역 내 문화시설 확충과 신규 콘텐츠 발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 김천수 문화관광국장은 “문화예술 뿐만 아니라 도시개발, 주민주도의 문화사업, 문화복지정책 등 여러 분야의 사업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도시 전체에 문화가 흘러넘쳐 모든 시민이 문화적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진짜 문화도시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진주시와 진주시문화도시지원센터는 협업부서 간 주요 사업 추진 과정에 민간의 참여를 활성화하고 유기적인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홈페이지와 위치기반 앱을 개발하고 36만 시민의 적극적인 문화도시 조성사업 참여 촉진을 위해 BI(브랜드 아이덴티디), 캐치 프레이즈를 제작해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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