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민방위경보 전달체계 이행실태 점검민방위경보 전파계획 수립 적정성 등 집중 점검을 12월 11일까지,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국가비상사태나 대형재난 발생 시 위험할 수 있는 다중이용 건물 내 주민의 안전을 위해 ‘민방위경보전달체계 이행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지난 5월 7일부터 시작한 이행실태 점검은 민방위 경보전달대상 건축물 152개소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12월 11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민방위경보 전파대상 건축물 대상에는 연면적 3,000㎡ 이상 대규모점포와 역사·터미널 등 운수시설, 영화상영관(7개 이상 복합상영관) 등이 있다.
점검은 민방위경보 전파계획 수립의 적정성, 방송장비 조작방법, 방송문안 및 대피소 위치현황 비치 등 ‘신고제 이행실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전파 관리자 지정이 미비한 건축물의 관리 주체는 ‘민방위경보 전파계획’을 수립하고 책임자를 지정해 7일 이내에 국민소통채널 정부24(https://www.gov.kr)로 접속해 신고해야 한다.
또한 ‘경보 전파대상 건물의 관리 주체’는 민방공사태·각종 재난 발생 시 경남도로부터 문자 및 음성으로 전해 받은 국가비상사태를, 건물 내 방송장비를 활용해 신속하게 전파해야 한다.
조현국 도 안전정책과장은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이번 점검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대상 건축물 관리주체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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