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백두현)은 4월 2일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활용해 지역보건사업을 우수한 실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기관상을 수상했다.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질관리 평가대회는 지역사회건강조사의 결과 활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전국 254개 보건소 지역보건사업 중 우수사례를 공유코자 마련한 자리로, 고성군은 전국 6개 상위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군은 혈압·혈당수치 인지율 및 연간보건기관 이용률, 혈압·당뇨진단경험자의 치료율 등의 지표를 활용하여 근거기반의 만성질환관리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당뇨진단경험자의 치료율을 2013년 68.1% 전국 최하위 수치에서 2019년 96.5%로 28.4%p 향상시켰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건강조사의 지표의 적극 활용을 통해 우리군의 건강문제에 대한 정확하게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지역보건사업을 운영해 군민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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