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평창국제평화영화제(PyeongChang International Peace Film Festival, PIPFF) 피칭 프로젝트 공모 접수가 시작됐다. 평창국제평화영화제가 참신하고 통찰력 있는 기획개발작을 발굴, 지원하기 위해 4월 6일부터 12일까지 7일 간 피칭 프로젝트 지원작을 공모한다.
공모 대상은 시나리오화 가능한 트리트먼트로 장르 제한 없이 남북 관계나 사회적 이슈, 평화와 관련된 소재를 다룬 순수창작물이다. 영화 경력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개인 또는 팀으로 접수할 수 있다. 신청인 혹은 팀당 1편으로 제한되며, 팀으로 접수할 경우 공동참여자 1인을 동반해 2인까지 가능하다.
지원 부문은‘시대공감’과‘통일공감’두 부문으로 나뉜다. 시대공감은 사회적 이슈 및 평화와 관련된 기획개발작을 대상으로 하며 △전쟁, 분쟁, 난민 등 지구촌에서 일어나고 있는 반평화적 상황 △소수자, 여성, 아동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불평등 △인종, 젠더, 민족 등의 국제적 이슈 △ 평화라는 가치 안에서 공존, 소통, 화합, 갈등, 상호 이해의 모습을 그려낸 아이템을 공모한다. 통일공감은 통일을 비롯해 분단, 교류, 화해, 협력 등 남북관계와 관련된 소재를 주제로 한다.
본선 진출자를 대상으로 6월 18일에 피칭 워크숍 진행되며, 19일에 피칭 공개발표회가 치러진다. 수상작은 부문별 각 2편, 총 4편으로 지원금 3천만 원이 각 수상작들에게 차등 지급된다.
수상작은 영화제 폐막일(22일)에 열리는 시상식에서 공개되며 지원 신청서는 평창국제평화영화제 홈페이지(www.pipff.org)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본선 진출작은 5월 초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자세한 사항은 평창국제평화영화제 콘텐츠사업팀 (070-4216-9736)으로 문의하면 된다.
올해 3회를 맞이하는 평창국제평화영화제는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알펜시아 일원에서 개최되며 ‘새로운 희망(A NEW HOPE)’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영화를 통해 국제적인 문화 교류의 장으로 도약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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