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지방분권협의회가 전국 최초로 ‘지방분권 헌법개정 특별위원회’(이하 ‘개헌특위’)를 구성하고 4월 2일(금)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첫 회의를 열었다.
개헌특위는 위원장에 최백영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을 호선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부위원장에는 김성호 지방분권개헌국민행동 공동의장이 간사에는 김광석 대구경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각각 선임 됐다.
개헌특위는 매주 둘째 주와 넷째 주 목요일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지역주도의 지방분권 개헌안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최백영 위원장은 “지방자치 30주년이 되었지만 아직도 2할 자치에 머물러 있는 현실에 자괴감마저 느낀다”며 “지방자치가 제대로 이뤄지기 위해서는 지역 주도의 지방분권개헌을 통해 지방분권과 자치를 헌법정신에 담아야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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