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미술대전 구상부분 특선 수상작, '이과수' 우정 정응균 작가이과수는 먹색의 진하고 연함으로 폭포의 웅장함을 만들어 담백하고 흐트러짐 없는 표현력이
제39회 대한민국미술대전 구상부문에서 문인화가 우정 정우정(본명 정응균)작가 '이과수' 작품이 특선 수상했다.
지난 2020년 8울 10일(월) ~ 8월 12일(수)까지 용인 옹기아트센터에서 진행된 수상작 전시에서 관람객들에게 한국화로 표현된 이과수 폭포 가 이국적 이미지의 매력을 발산했다.
이과수 작품은 창의적 시각이 변화와 시대적 정신으로 나타나고 그림은 독창적인 현대 언어로 재구성하여 공감되는 예술이 될 수 있도록 했으며, 전통적인 화법과 정신을 바탕으로 수묵 느낌의 한국화를 담아냈다.
제39회 대한민국미술대전 구상부문 특선 작품 이과수는 먹색의 진하고 연함으로 폭포의 웅장함을 만들어 담백하고 흐트러짐 없는 표현력이 돋보인다. 화려한 채색이 주는 아름다움 보다 먹의 발묵(潑墨)효과 하나로 원근감과 선예도를 구성하여 작품의 깊이감이 느껴진다.
폭포수의 하얀 물줄기는 그림의 구도에서 여백으로도 활용되어 시원스런 전체적인 느낌이 자연스럽게 발산돼 작가의 계산된 응용력이 대단하다. 작품명 이과수는 검은 먹색이 농도에 따라 다양한 색으로 변하는 특성을 잘 살린 대작으로 전시기간 동안 감상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붓 터치에 따라 먹의 번짐이 달라지는 수묵의 효과를 작가는 물과 바위, 나무 등으로 만들어 이과수 작품은 전형적인 한국화 기법으로 제작 되었지만 주제를 선명하게 부각시키는 작가의 화법 특징이 구현되어 있다. 선 굵고 힘 있는 터치감이 그림으로 고스란히 표현되어 강한 에너지를 뿜어내는 우정 정우정(본명 정응균) 작가의 작품들은 일상에서 즐거움과 활력을 찾고자 하는 감상자들의 마음을 매료시킨다.
문인화가 우정 정우정(본명 정응균)작가는 "시대적 흐름에 따라 우리 전통 문인화와 한국화가 공감할 수 있는 예술로 발전할 수 있는데 기여하고 싶고, 일상을 소재로 수묵화를 제작하여 우리들의 이야기를 작품 속에 녹여내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대한민국미술대전 구상부문 수상을 계기로 대중과 함께하는 한국화로 연결될 수 있도록 작품성을 더욱 높일 계획에 있다.
우정 정우정(본명 정응균)작가는 후진 양성을 위해 서울 인사동에서 화실을 운영 중에 있으며 1971년 서예에 입문하면서 문인화, 한국화를 시작하였고 문인화는 계정 민이식 선생님, 서예는 무산 허회태 선생님과 벽강 김호 선생님, 한국화는 아천 김영철 선생님에게 사사 받으며 실력을 쌓았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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